서울의 한 동물원에서 코끼리가 관람객들 앞에서 엄청난 힘자랑을 했습니다.
관람객들은 신기한 모습을 보며 즐거워했는데요.
어떤 힘자랑이었을까요?
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.
[기자]
코끼리가 나무와 때아닌 씨름을 합니다.
나뭇잎이 먹고 싶은지 나무를 머리로 이리 밀고 저리 밀길 한참.
[관람객 : 뽑았다. 뽑았어.]
아름드리나무가 코끼리 힘을 버티지 못하고 뿌리째 뽑힙니다.
관람객들은 눈앞에서 코끼리의 엄청난 힘을 보면서 놀랍니다.
코끼리는 긴 코를 이용해 쓰러진 나무에서 나뭇잎이 달린 가지를 꺾고 맛있게 먹습니다.
관객들 앞에서 힘자랑한 코끼리는 스리랑카에서 온 15살 된 코끼리 '가자바'.
서울대공원 측은 코끼리가 15년 정도 되면 힘자랑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습니다.
생명을 중시한 부처님이 오신 날.
도로 위를 건너던 고라니 두 마리는 달리는 차를 간신히 피해 목숨을 건졌습니다.
YTN 고재형[jhko@ytn.co.kr]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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